서울시교육청 남산도서관, ‘2021 남산도서관 독서아카데미’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관장 이연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되어 ‘크로스 인문학, 예술·역사·철학으로 세상 읽기’라는 주제로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독서아카데미사업은 도서관, 문화원, 서원, 문화재단 등 전국 70개소에 예산을 지원하며,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인문학 강의를 운영해 인문 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1 남산도서관 독서아카데미’는 ‘예술·역사·철학’ 주제의 통섭형 강좌로 6~10월 총 15회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1부: 예술×과학, 예술가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임상빈 교수) △2부: 예술×역사, 랜선으로 하는 예술과 도시 여행(노명우 교수) △3부: 예술×철학, 예술을 통해 나를 발견하기(한상연 교수) 총 3부로 구성되며, 4차 산업사회에서 예술이 갖는 의미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의 가치와 인간이 가야 할 길에 대해 사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세부 일정은 5월 중 남산도서관 홈페이지(https://nslib.sen.go.kr)에 공지할 예정이며,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도서관 3층 독서문화진흥과(02-6911-014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산도서관은 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성장과 지혜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블루로 예술적 감수성이 더 중요해진 시대에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연주 남산도서관 관장은 “독서아카데미 강의 수료 후에도 독서동아리를 조직하여 읽고 쓰고 토론할 수 있는 후속 활동을 마련하여 계속해서 시민들의 인문학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