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규제애로 현장에서 듣고 개선으로 답한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현장중심?지역맞춤형 규제개혁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지방 규제 혁신’ 추진에 발맞춰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시장을 전담관으로 규제부서 및 규제와 관련성이 높은 8개 사업부서, 규제개혁위원회가 협업하여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구성하고, 지역 기업과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할 계획이다.

발굴된 규제에 대해서 시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해결하고, 상위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불필요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나 소상공인, 시민생활 애로사항은 기획예산과(☎061-659-3442/ 이메일-wsp312@korea.kr)로 상시 접수 및 상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은 문제도 정답도 지역 현장에 있다”면서 “중앙부처와 적극 협업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지방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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