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어르신 백신 예방접종 만전” 당부

<사진=공주시청>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시작, 각 읍‧면 이동차량 지원

김정섭 공주시장이 15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 첫날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날 아침 일찍 예방접종센터가 꾸려진 백제체육관을 방문해 백신 접종을 위해 센터를 방문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이 30분 동안 머무는 이상반응 관찰실을 찾은 김 시장은 “이상반응 대처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센터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각 읍‧면 지역에서 예방접종센터를 오가는 전세버스와 관용차량을 지원한 상태로, 김 시장은 어르신들이 이동에 불편함은 없는지도 세심히 챙겼다.

이어 백신 접종을 위해 투입된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격려한 뒤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75세 이상 백신 접종은 접종에 동의한 1만 288명 중 이동이 가능한 9,964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되며 거동 불편자 등은 추후 접종한다.

각 읍면별로 나눠 하루 600명 가량이 접종을 받게 되고, 1차 예방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3주 후 2차 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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