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라이프스타일 포럼 개최

<사진=부여군청>

3월 26일 14시 온라인포럼 ‘코로나 이후 로컬이 발견해야 할 기회’
3월-8월 로컬, 창업, 푸드, 테크, 농업, 유통 혁신 등 주제 총 6회 포럼 개최
4월 20일 14시 2차 포럼 텐바이텐 최은희 대표, 취 프로젝트 김은비 대표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운영하는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가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창의집단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와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포럼을 개최한다.

부여군 규암면에 자리한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는 부여군이 추진 중인 ‘123사비 공예마을’조성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센터는 각자도생의 공방들을 단순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한 공방들 사이에 신뢰집단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서로 돕는 상공인 간의 협업을 중점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문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기업과 예술가들이 하나의 공방이 아니라 공예마을에 입주한다는 개념을 제시하고, 이들이 동네의 주인이 되어 상공인 협업체인 길드를 형성하고 직접 공방 테마마을을 운영하는 방식을 택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는 단순히 공예인을 입주시키는 재래식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라이프스타일을 탐구하고 소비자가 주도하는 문화와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함으로써 이런 시류를 앞설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들을 유치하는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콘텐츠 미디어플랫폼 타임앤코를 운영하는 임미진 대표는 ‘코로나 이후 로컬이 발견해야 할 기회’라는 주제로 3월 26일 14시에 온라인포럼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그리고 3월부터 8월까지 6회에 걸쳐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포럼을 협력 진행하는 아트벤처스 문효은 대표는 로컬, 창업, 푸드, 테크, 농업, 유통 혁신 등을 주제로 현재 가장 주목받고 추세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창업가들을 선정하여 강사로 초대할 계획이다. 두번째 포럼은 4월 20일 부여 로컬랩(부여군 규암면 수북로33)에서 열리며,‘라이프스타일, 전통공예, 트렌드’를 주제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공방지원을 받지 않더라도 자발적으로 입주하는 창의집단이 늘어가는 등 새로운 유입을 실험하고 있다.” 면서 “이 포럼을 통해 전국의 창의적 인재들이 이런 취지를 이해하고 이곳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3월 26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포럼은 온라인(zoom) 참가방식으로 진행하며, 현재 참가자 접수(https://event-us.kr)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NS 또는 전화 041-835-1993(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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