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도봉구 창동보건지소, 지역혁신사업 간담회 개최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19일 서울시 도봉구 창동보건지소 회의실에서 도봉구 창동보건지소와 지역혁신사업(감염예방협력)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복대학교 김대은 임상병리학과장, 김대진 교수, 도봉구의회 강철웅 복지건설위원회 의원, 이상영 창동보건지소장 겸 도봉구청 보건정책과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민우 연구교수가 참석했다.
간담회 진행은 이민우 고려대 연구교수가 ‘코로나19 감염안전관리 최신 보건의료 이슈’를, 강철웅 구의원은 ‘펜데믹 상황 시 지역 및 정부의 대응 정책 비교’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이어 서울시 도봉구지역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감염예방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강철웅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도봉구의 지역감염예방을 위해 훌륭한 아이디어를 주신 경복대학교에 임상병리학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영 도봉구 창동보건지소장 겸 보건정책과장은 “코로나 19와 관련된 검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임상병리사들에게 먼저 감사한 마음을 드리며,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에서 주신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지역감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은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장은 “도봉구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역감염예방활동은 코로나19로부터 훌륭한 방어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복대학교와 도봉구간의 협력을 통해 좀 더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는 지난 2013년에 서울시 도봉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2020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56명 전원이 100% 합격해 전국 평균합격률 80.7%를 크게 앞지르며 전국 1위 합격률을 달성했다. 또한 박형진(임상병리과 3학년) 학생은 2020 임상병리사 국시에서 280점 만점에 277점을 얻어 전체 2,918명의 응시자 중 전국 수석 영예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