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본 괘도 진입
안전도시 조성 기본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금산군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기본조사를 마무리하고 위험요인 제거 중재 방안 마련에 들어간다.
군은 내년까지 △지역사회 진단 △협의체 구성 △안전증진 프로그램 개발 △손상 발생 및 안전수준 모니터링 △주민참여형 사업개발 등을 마무리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계획이다.
지난 17일 열린 안전도시 기본조사 및 정책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24명의 분과별 위원이 참여해 관내 위험요인 주요 분석 결과 및 안전도시사업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금산의 인구 10만 명당 손상사망률은 2018년 55.5명에서 2019년 51.2명으로 감소하고 전체 사망 중 손상 사망이 차지하는 비율은 7.1%(2019년 기준)로 충남도에서 비율이 낮은 상위 20%에 속한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0년 금산군 안전지수는 교통사고 2등급, 화재 5등급, 범죄 3등급, 자살 3등급, 생활안전분야 4등급, 감염병 1등급이다.
군은 현재 군민 생활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자살·자해 △추락·낙상 △범죄·폭행 △화상·화재 △재난·재해 △중독·익수 등 분야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안전하고 행복한 금산을 만들고자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기반 안전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