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 추진
올해 4600만 원 예산 들여 124농가(65ha) 친환경 인증 목표
태안군이 친환경농업의 안정적 기반 구축 및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를 적극 지원한다.
군은 올해 4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24농가(유기농 74농가 25ha, 무농약 50농가 40ha)의 친환경 인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고자하는 농가, 재인증 필요농가, 품목별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유기식품을 제조 가공 유통하는 사업자이며, △친환경 농산물 심사관리비(1건당 45만 원) △유기 가공식품 및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인증비(100만 원) △친환경농산물 취급자 인증비(70만 원) △인증에 수반되는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13만 원) △음용수 검사비(25만 원) 등의 비용을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유기가공업체 인증서’, ‘친환경농산물 취급자 인증서 사본’ 등의 관련 증빙자료를 각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친환경농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가 소득 향상의 도움이 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