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감태, 16일 서울시상생교류사업단 상생상회 라이브커머스 판매
16일 오후 3시, 서울시 상생교류사업단과 공동으로 실시간 판매 진행
서산시가 서울시상생교류사업단과 공동으로 감태 소비촉진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서산감태 라이브커머스는 1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상생교류사업단 상생상회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법이다.
일방적 구매정보 전달의 TV홈쇼핑과는 달리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행사에 참여한 서산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대표자 박현규)은 감태 도시락형, 전장형 상품을 1만원, 2만원, 3만원으로 구성해 시중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이벤트 상품도 마련했다.
감태는 12~3월 추운 겨울 채취가 가능한 해조류로 1급수 지표생물에 가까워 오염된 갯벌에서는 자생이 불가능하다.
노화방지와 당뇨, 동맥경화, 지방간에 좋으며 우유의 6배에 달하는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서산감태는 유기물이 풍부한 가로림만 청정갯벌에서 서해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란 무공해 식품으로, 상큼한 바다 향을 그대로 담아 맛과 향이 뛰어나다.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 쉐프들에게도 귀한 식재료로 인정받고 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비대면 판로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농특산물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확대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상생교류사업단의 상생상회는 2018년 11월 설립한 매장으로 현재 180개 지역 개 상품을 판매 중이며, 서산시는 감태, 생강한과, 소금, 조청 등 8개 품목이 입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