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한국문화재재단, ‘전통문화 상품 판로 확대 협약’ 체결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의 집에서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그룹>

현대H몰 통해 무형문화재 공예품 및 전통문화 상품 판로 확대 지원 … 월 1회 전통문화 상품 ‘라방’ 진행

현대홈쇼핑은 12일 한국문화재재단과 ‘전통문화 상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무형문화재 공예품 및 전통문화 상품 판로 확대 △무형문화재 공예품 공동 개발 △한국 전통문화와 무형문화재 가치 홍보 등에 대해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무형문화재 공예품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부터 월 1회 현대H몰 모바일앱 내 라이브 커머스 코너 ‘쇼핑라이브’를 통해 전통 공예품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또한 지난달 현대H몰 내에 오픈한 한국 전통 공예 전문관 ‘K-헤리티지’의 입점 브랜드수와 판매 상품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의 미(美)와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기존 현대H몰 이용고객들에게도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판매 방송 확대를 비롯해 다각도에서 전통 공예품 판로를 넓혀, 한국 전통 문화 대중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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