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형 착한선 결제 권분운동’, 공무원부터 앞장서 호응 이끌어냈다
순천시공무원, 복지포인트·재난지원금·문화탐방비 등 착한선결제로 권분운동 동참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4일 민간단체와 ‘권분운동(시즌3) 순천형 착한선결제 동참 업무협약’을 맺고 꾸준히 착한소비운동을 펼치고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순천시 공무원들은 설 연휴 전까지 복지포인트, 재난지원금, 문화탐방비 등 선결제를 시작으로 업무추진 시 예측가능한 부분에 대한 선결제, 선구매를 2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민간부문에서도 착한선결제 권분운동 참여 SNS 인증샷, 착한선결제 쿠폰발행 등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체육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5인 이상 식사를 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하여 식당에 선결제하고 각종 모임이나 회의 시 자체쿠폰을 발행하여 참석자에게 나눠주어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동참하고 있어 긍정적인 확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 한파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혜를 모은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과 온기를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월 5일에는 지역 내 기관장들과 착한선결제 권분운동 다짐대회를 펼쳐 착한선결제 권분운동 사회적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