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적극행정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사진=공주시청>

김정섭 공주시장이 공직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된 적극행정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기후위기 대응과 같은 급변하는 외부환경 속에서 적극적인 정책결정과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푸르메요양병원 집단감염 대응을 위해 3일 만에 80명의 요양병원 환자를 위한 격리시설을 설치한 점 등 적극행정의 구체적 사례를 들었다.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비대면 안전한 공주여행 코스를 개발, 새로운 여행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고자 한 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주페이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도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었다고 평했다.

또한, 지난 30일 남공주산업단지에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도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 전환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과 맞닿아 있으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적극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내년 3월부터 읍‧면지역 8개 중학교 재학생 전원에게 ‘농촌살리기 생활복지 장학금’으로 월 3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한 것처럼 다양한 복지시책 발굴에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행정환경이 급변하고 시민들의 요구가 다변화하는 상황에서 공직사회의 변화는 필수 요소가 되었다. 적극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시민행복도 지수를 높여나가자”며 공직사회의 변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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