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민대학 농업과정 졸업식 개최

<사진=공주시청>

유통마케팅 및 양봉과정 운영 통해 전문농업인 육성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5일 농업회관에서 공주시민대학 2개 과정에 대한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유통마케팅과정 26명, 양봉과정 22명 등 총 48명의 교육생들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6회, 12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위탁교육기관의 현장 강사 및 교수진으로 구성해 이론과 실습, 심화교육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봉사활동, 작은 음악회, 우수농가 멘토링 학습, 다양한 수업형태로 운영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향학열을 불태우며 열정적으로 배움에 임하여 준 농업과정 졸업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기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주농업 발전을 선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1년에는 지역농업 특화작목 명품화 과정을 개설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생존력을 키울 수 있는 농산물 유튜버 전문가를 육성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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