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 작품 공모

<사진=서울시교육청>

제5회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집행위원장 이영기)가 10월 29일(목) 동대문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5회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는 “창의적인 교육활동이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세상의 기틀을 만든다”를 표방하며 국내외 14개 학교(기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오프라인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는 한국영화촬영소(1964~1970년) 부지에 세워진 서울동답초등학교에서 영화마을 복원을 기대하는 지역사회의 기대를 적극 반영하여 영화교육 특화 등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영화제이다. 동대문구청과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의 행·재정적 지원과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재외동포재단 등의 후원,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의 무대 설치 및 행사 진행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활동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올해는 (사)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외연을 확대하였다.

출품 대상은 국내외 초?중등학교 학생, 국내 학교밖 청소년 및 교육가족들이 직접 만들거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5분 내외)이다. 출품 분야는 △경쟁부문 △비경쟁부문 △해외부문 △환경부문 △55초영화부문으로 나누어지며, 경쟁부문·비경쟁부문·해외부문는 자유롭게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협력하여 환경 부문을 신설하였다. 또한 5월5일 어린이날을 뜻하는 55초 영화부문을 신설하여 가족, 사랑, 어린이 등 어린이와 관련된 주제로 영화를 제작하여 응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출품 기간은 9월 1일(월)부터 9월 23일(수)까지이며, 9월 28일(월)부터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시사회를 실시한다. 상영회 및 시상식은 10월 29일(목)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동답초등학교 홈페이지(http://dongdab.sen.e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쟁부문의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 교육부장관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영화진흥위원장상, 재외동포 이사장상, 환경재단 이사장상, 집행위원장, (사)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상을 수여하며, 온라인 시사회(네이버TV에서 실시)를 통해 네티즌상도 수여한다. 행사 당일 유튜브 중계를 실시하여 현장 참석이 어려운 관객들이 어린이 창작영화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기 집행위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하여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국내외 학생들 간에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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