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자활센터 건립 탄력…특별교부세 10억 확보
홍성군은 저소득층의 자활의지 고취와 자립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홍성지역자활센터 건립사업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기획재정부를 수시 방문하며 지역 자활근로참여자들을 위한 쾌적한 근로환경 제공 등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지역정치권과 함께 정부의 재정 지원 확보에 전력을 다한 결과 이번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번 지역자활센터 건립은 흩어져 있던 자활사업단, 자활기업을 단일 센터로 통합 운영하여 자활사업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이번 특별교부세의 확보는 자활사업에 대한 관심 증가와 지역자활센터 건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지역자활센터는 옥암리 일대 연면적 1,485㎡의 부지에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기본 실시설계 공모 및 업체를 선정하여 2021년 6월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저소득층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현안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부족한 재원확보를 위해 중앙해당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얻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모 및 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