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서산시청>

서산·보령·당진·홍성·태안·서천 6개 시·군 2,203여개 중소기업 혜택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24일 서산상공회의소 내에 위치한 특허청 지정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박원주 특허청장, 김용찬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전 충남서산지식재산센터는 읍내동에 2005년 설립·운영되었으나 2017년부터 충남지식재산센터(천안)에 통합·운영되어 왔다.

충남지식재산센터(천안)는 천안에 위치해 충남 서부권역과 접근성이 떨어져 서부지역 기업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불편사항이 빈번히 제기됐다.

이에 특허청 및 서산시가 주관해 올해 1월 서산시에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를 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소식이 24일 진행됐다.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는 서산, 태안, 당진 등 6개 충남 서북권역, 소재 기업의 특허와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친 상담, 교육, 컨설팅을 수행한다.

또한, 중소기업 IP 바로 지원 서비스 사업(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및 IP 나래 사업(지식재산 창업촉진 사업)을 진행해 개소와 동시에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서산시는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기업들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주는 등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늦어졌지만 개소식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기업들이 지식재산창출 활동을 통해 더 발전·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에 충남 서북권역 기업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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