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산마늘 출시 홍보행사 개최

<사진=홍성군청>

외래종 마늘품종이 80%이상 재배되고 있는 농업현장에서 국산품종 ‘홍산마늘’을 본격 수확하며 마늘독립을 선언한 홍성군이 지난 21일 명품 홍성 홍산마늘의 출시를 알리는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 홍산마늘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돕고자 홍성마늘연구회(회장 이성준)와 홍성시장 마늘상인회 연합으로 진행됐다.

홍성 홍산마늘은 병해충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아 재배가 편리하고 고지혈증과 고혈압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클로로필 성분 함량이 많다. 군은 지난 2017년도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재배면적의 10%가 홍성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군은 전국 최대 축산단지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한우와 한돈이 생산되고 있어 홍산마늘과 함께 지역특산품로 육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있다.

홍성군 홍산마늘연구회 이성준 회장은 “이번행사는 홍성홍산마늘 홍보는 물론, 홍산마늘에 우수성을 인지하지 못한 소비자와 마늘재배에 관심있는 농가에 지혜의 힘이 되고자 계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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