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2건 선정
안전사고 예방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설치, 대형이불 빨래방 운영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제출한 사업 2건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선정사업은 ‘안전사고 예방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대형이불 빨래방 운영’ 2건으로 특교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각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응모한 사업 89개 중 서면심사 결과 58개 사업을 선정해 특교세를 지원한다.
‘안전사고 예방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설치’ 사업은 해수욕장 및 갯벌에 열화상 카메라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산시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계해 각종 해안 사건·사고로부터의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형이불 빨래방 운영’ 사업은 취약계층을 찾아가 대신 빨래를 해다 주어 위생문제를 해결하고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주민주도형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특교세를 활용해 시민의 안전확보와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혁신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만큼, 시의 혁신적 노력이 반영되고 있어 기쁘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작년‘혁신형 사물인터넷 융합 주차관제 시스템’과 ‘등록면허세 방문민원 제로화’2건이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사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