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반환점’ 부여군, 100년 미래 위한 인프라 구축한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6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 및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가 반환점을 돌며 100년 부여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목표를 향한 전반기 주요성과와 후반기 군정 주요업무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농업분야, 산업, 환경,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이루어진 5대 핵심 성장동력 중심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부서별로 2020년 상반기의 성과와 반성, 향후 개선방향을 도출하여 차질없이 군정 주요업무가 하반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참석한 실과소장 등은 모든 부서가 군민과의 소통의 힘으로 부여 100년 미래를 설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2개소에서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실과소와 읍면을 따로 진행하였다.
민선7기 2년의 주요성과로는 ▲청정부여 123정책의 강력 추진으로 군민의 정주환경 보호 ▲충청권 최초 농민수당 지급으로 농민 기본생활권 보장 ▲농업회의소 출범으로 참여농정 실현 ▲전국최초 지역 순환형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도입 등을 통해 민선7기 부여군정은 부여 가치의 재정립을 차분히 이뤄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은 100년 부여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5대 핵심 성장동력으로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이 중심이 되는 고품격 역사문화관광도시 건설 ▲반산지구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 국비 확보를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 ▲청정부여123 정책의 지속적 추진과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건립으로 지속가능한 청정부여 만들기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첨단바이오브릿지 구축으로 지역산업구조의 획기적 변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국책사업 적극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박정현 군수는 “정책홍보의 또 다른 이름은 군민과의 소통이다”라고 말하며 “군은 정책추진 과정과 내용을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할 때 최선의 답을 도출할 수 있다”면서 군민과 소통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일선 읍?면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행정시책을 집행하는 종합 행정기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 직원과 군민의 정보공유와 생활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친절 마인드 함양을 당부드리며, 마지막으로 올해 더욱 확대 지원되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하여 우리군 모든 농업인의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홍보와 가입권유에 총력을 다 해 달라”며 보고회 총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