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포니정재단·HDC현대산업개발과 스마트패드 기증식 개최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7월 15일(수)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 906호 회의실에서 포니정재단 및 HDC현대산업개발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평생교육기관 학생 교육용 스마트패드 650대 기증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증식은 포니정재단과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서울시교육청 산하 평생교육기관의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과 교육소외계층 학생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 스마트패드 기증의사를 밝혀옴으로써 마련되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임직원들의 급여 1만원 미만 끝전 모금캠페인 ‘끝전나눔 사랑실천’ 모금액으로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기증을 진행하게 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포니정재단으로부터 교육용 스마트패드 517대(판매가액 160,270,000원 상당), HDC현대산업개발로부터 133대(판매가액 55,730,000원 상당)를 기증받아 디지털 교육 환경이 열악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10개) 및 문해교육기관(74개) 등 평생교육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 지원으로 문해교육기관 고령 학습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온라인 수업을 받는 재학생들은 보다 양질의 수업 교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모든 학습자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이번 기증으로 평생교육기관 학습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다양한 교육 활동이 공유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기증해 주신 포니정재단과 HDC현대산업개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우리 사회의 노력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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