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포스트 코로나 토론회 ‘SNS패널 모집’

<사진=여수시청>

오는 16일까지 페이스북 이용 시민 선착순 100명 접수
댓글과 영상으로 실시간 의견 제시 및 쌍방향 소통 가능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24일 웅천 장도에서 열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민공감 토론회에 참여할 SNS패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6일까지 페이스북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 접수(☎ 061-659-3083)를 받는다.

패널 참여자는 ‘페이스북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토론회를 시청하며 댓글로 의견과 질문을 남길 수 있다.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영상 패널 신청을 하면 휴대폰 카메라로 현장에 있는 토론자와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시는 패널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영상 패널에 대한 사전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시민의 지혜가 모아지는 알찬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달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90분간 웅천 장도 아트카페에서 열리며, 권오봉 여수시장이 주재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여수시 과제와 전략은?’이고, 패널 참여자는 의료?경제?문화관광?복지?교육 등 11개 분야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참여 인원과 방청객을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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