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올해 상반기 68개 공모선정 총393억 확보

홍성군청 전경 <사진=홍성군청>

홍성군이 2020년 상반기 중앙부처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68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39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략적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정기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농림부에서 시범추진하는 ‘농촌협약’사업에 5년간 300억 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3년간 30억 원 등을 확보하며 농촌 취약지역의 생활 인프라 개선과 농촌경제 활성화 등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공모선정 주요사업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5억 원 ▲골목경제 회복지원 4억 원 ▲중기부 전통시장 개선 사업 4건 4억 원 ▲문화재 활용 사업 9억 원 ▲분만취약지 지원 2억 원 등으로 군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선정됐다.

더불어 상반기 11개 부문에서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아 2억 50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하며 충남도 내 유일하게 우수 지차제로 선정됐으며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군의 탁월한 행정력을 전국에 알렸다.

홍성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선정된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동력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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