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ear 피노키오’ 6월 26일 개막‥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클래식’ 관객 체험으로 느낀다

<사진=아트센터이다>

전세계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피노키오’ 소재로 대규모 복합 전시
피노키오의 원작자 ‘카를로 콜로디’의 소개와 희귀 빈티지 도서, 신문 및 오브젝트 공개

‘피노키오의 모험’은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문학작품이다. 현재까지 30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에서 8천만 부 이상 팔린 최고의 베스트 셀러이기도 하다.

확장성과 화제성을 지닌 콘텐츠 ‘피노키오’는 전세계 예술가들의 손을 거쳐 그림책,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뮤지컬 등 여러 매체로 구현되고 있다.

100년이 넘는 세월의 시간동안 끊임없이 재탄생 되어 온 동화 피노키오. 과거와 현대의 감성이 만나 새로운 피노키오의 모험을 선사하는 ‘My Dear 피노키오’ 전시회가 6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된다.

ⓒ Alessandro Sanna

이번 전시는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카를로 콜로디의 ‘피노키오의 모험’ 관련 희귀 빈티지 도서와 신비로운 오브젝트들을 대중에 선보인다. 민경아, 알렉산드로 산나, 구이도 스카라보톨로, 루카 카이미 등 유수의 작가들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해석한 피노키오 작품 173여점도 공개된다.

또한 ‘My Dear 피노키오’는 인류의 클래식 ‘피노키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청각과 시각을 통한 체험뿐 아니라 소리로 내면적인 자기를 예술로 표현하게 되는 ‘에르베튈레의 사운드 워크숍: OH!’와 나만의 피노키오를 만들 수 있는 ‘My Dear 피오키오 만들기’ 등 관람객이 ‘피노키오’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어른들을 즐겁게 해주기는 너무 어렵다.” –Carlo Lorenzini

‘거짓말의 대명사’이자 ‘순수한 꼬마아이’라는 모순적인 면을 지녔지만 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피노키오. ‘My Dear 피노키오’는 아이들에게 귀엽고 장난끼 넘치는 친구를, 어른들에겐 동심의 세계를 함께 누볐던 어린 시절의 친구 ‘피노키오’를 선사한다.

Information
전시명:
MyDear 피노키오展
전시 기간: 2020년 6월 26일(금)~10월 04일(일),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3층 (제5전시실, 제6전시실)
주최: ㈜아트센터이다 / 전시후원: 이탈리아문화원 / 홍보마케팅:사야컴퍼니
입장료: 성인 15,000원, 청소년(13세-18세) 13,000원, 어린이(36개월 이상-12세) 10,000원
문의: 공식 홈페이지 https://pinocchio20.modoo.at/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rtcenterida/ Tel 02-730-4368 아트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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