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시민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6월 8일(월)부터 7월 10일(금)까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도 예산편성 전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예산토론방」을 운영한다.
예산토론방은 내년도 예산편성 전 서울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목적으로 2012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예산토론에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서울특별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budget.sen.go.kr-참여마당-예산토론방)에서 예산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이번에는 △ 코로나19에 대응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온라인 학습 및 원격수업 지원 방안 △ 서울시교육청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의 비대면 방식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방안 제고를 위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 운영 방안 △ 2015년부터 시작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점검 및 개선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운영 방안의 세 가지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예산토론방을 통해 수렴된 서울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2021년 예산편성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서울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예산토론방 운영을 통한 토론과 의견수렴결과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과정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취지를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예산토론방 외에도 설문조사, 사업제안방, 예산설명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창구를 마련하여 시민의 의견을 예산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