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품질관리 강화한다
브랜드 강화, 엄격한 품질기준, 품질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품질관리와 경쟁력을 제고하고 사용승인 경영체의 역량을 강화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8기 굿뜨래 사용승인을 받은 78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전문기관을 통한 품질경영평가와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 품질 경영평가는 기존의 수동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선도농가의 애로사항 극복사례 발표와 분임발표 등 토의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현장방문 맞춤형 컨설팅도 2019년 컨설팅 의견의 실행여부를 파악하여 피드백이 원활히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제8기 굿뜨래 사용승인을 받은 경영체는 모두 78개로 품질관리를 위해 2년마다 승인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매년 품질경영평가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은 제9기 사용승인 심사를 실시하는 해로서, 경영체들은 하반기의 심사에 대비하여 심사의 중점인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승인 심사 기준은 영농경력, 자체 품질관리 수준, 생산품 유통상태, 판매물량 확보 상황, 영농장소 입지, 대외신용도 등 12개 항목으로 엄격하게 이루어지며, 군의 자체 예비심사와 전문 심사기관의 전문심사를 거친 우수한 경영체에게만 굿뜨래 공동브랜드 사용이 승인된다.
또한, 굿뜨래 사용승인 경영체가 품질규격을 위반하거나 농약안전사용기준 및 식품위생법을 위반하는 등의 상표사용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상표사용 정지 및 승인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굿뜨래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부여군 대표 공동브랜드인 만큼,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엄격한 심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