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중도?하옥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주민공청회 개최

<사진=금산군청>

전문가 토론, 주민 질의응답 등 진행

금산군은 지난 26일 금산읍 금빛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지역주민과 도시재생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도?하옥지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제시된 계획에 의하면 쇠퇴한 상권 회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15만3502㎡ 구역에 지역 공동체 거점시설 우리동네아지트(어울림센터)와 우리동네 씨전마당을 조성하게 된다.

또 지역상권 살리기 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 금빛시장(전통시장) 살리기, 생활인프라 개선을 위한 생활안전망 구축, 금산천 경관개선사업 등 사업도 추진한다.

이날 참여한 전문가 토론에서는 박천보 한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준 충남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정연 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정석 중부대교수가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수립할 예정이며 충남도 및 국토부 평가·심사를 거쳐 오는 10월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토대로 오는 7월 초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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