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020년 AR 상품 전시회 개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

GS25, 가맹 경영주와 올해의 핵심 트렌드, 전략 공유하는 상품 전시회 개최
상품전시회 운영 방식 혁신! AR 콘텐츠 중심의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변경
올해 편의점 핵심 트렌드는 ‘가치 소비’, 1인가구 및 포미족(For me) 확대 예상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8일부터 ‘2020년 AR 상품 전시회’(이하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상품 전시회는 전국 1만4천여점의 GS25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 편의점 핵심 트렌드를 가맹 경영주에게 제시하고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GS25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다.

GS25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상품 전시회 운영 방식을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온라인 운영 방식으로 변경했다.

매년 대형 전시회장에 전국의 가맹 경영주를 초대해 직접 체험하게 했던 오프라인 중심의 운영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적용해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온라인 운영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본부와 가맹 경영주가 2020년 핵심 소비 트렌드를 공유하고 상품 전략을 반복 학습 할 수 있는 진일보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GS25는 오프라인 대면 중심의 기존 방식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한 올해 상품 전시회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중 집결 방식을 지양하는 사회적 운동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GS25는 이번 상품 전시회를 위해 개발한 디지털 콘텐츠에 업계 최초로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했다.

AR은 현실의 이미지 또는 정보에 가상의 3차원 이미지를 입혀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다.

GS25는 AR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이하 AR 교육 콘텐츠)에 매장의 상품 진열대와 올해 출시 할 신상품, 전략 상품 등을 3차원 모델링으로 사실감 있게 구현했다.

360도 회전, 확대할 수 있는 이미지를 통해 지난해와 올해의 상품별 진열 변화를 다각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체적인 상품 모양과 상세 상품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AR 교육 콘텐츠로 2020년 핵심 소비 트렌드와 MD 전략도 학습할 수 있는데, MD(상품기획자)가 직접 핵심 내용을 안내 하는 영상과 다양한 3차원 이미지를 동시에 제공해 가맹 경영주가 핵심 내용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GS25는 AR 교육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영상 교육 자료를 제작했고, 가맹 경영주가 접근하기 쉬운 점포 발주 기기, PC, 모바일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ㆍ공간 제약없이 정보를 반복 확인하고 매장 운영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했다.

GS25는 올해 ‘가치소비’에 중점을 둔 소비 트렌드가 더욱 강화되고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현재’의 만족과 ‘나’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상품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포미족(For me)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S25는 △편리함에 중점을 둔 가치 △만족감 있는 한끼에 중점을 둔 가치 △재미와 감동에 중점을 둔 가치 △건강과 환경에 중점을 둔 가치 등 4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기획해 선보일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적용한 상품전시회의 운영 방식 혁신으로 본부와 가맹 경영주가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한 정보 공유 및 소통이 가능해졌다”며 “전국 가맹 경영주가 디지털 콘텐츠 통해 올해의 트렌드 미리 체험하고 주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점포 운영 능력을 높이고 차별화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년 트렌드 참고 자료 – 올해 편의점 핵심 키워드는 가치소비]

편리함을 가장 중요한 소비 가치로 두는 고객을 위해, GS25는 생활 밀착 서비스인 ATM, 택배, 공공요금수납, 하이패스, 세탁 서비스 등 운영 중인 서비스의 제휴 범위 및 서비스 제공 지역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반려동물 건강 키트 개발, 증권사와 연계한 플랫폼 비즈니스 등 업계를 리딩하는 생활 밀착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 할 계획이다.

또, 3월 전국 가맹점 1200곳으로 확대할 배달 서비스를 이후 매월 1천여점씩 확대하고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행사 및 전용 세트 상품을 구성해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을 적극 끌어들일 계획이다.

GS25는 간단하고 편리한 조리로 전문점 수준 이상의 맛을 즐길 수 있어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냉장∙냉동 HMR을 올해 신 성장 분류로 선정하고 식사, 야식, 안주, 디저트 등 고객별 맞춤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기존 인기 상품들을 결합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만족감 있는 한끼 먹거리에 가치를 두는 고객을 위해, GS25는 차별화 식재료와 새로운 조리법으로 만든 도시락, 김밥 등 신선 먹거리를 확대하는 동시에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 2030세대)부터 오팔세대(경제력을 갖춘 50~60대)에 이르는 연령별 맞춤 메뉴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접하긴 힘든 국내∙외 이색 과일을 적극 도입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1인 가구 맞춤 소포장 과일 및 소포장 채소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렌지업해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축산 먹거리와 삭힌 홍어회, 참치회에 이어 새로운 원물이 사용된 수산 먹거리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맛있고 특색있는 맥주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수제맥주 라인업도 확대된다.

GS25는 올해 출시한 랜드마크 수제맥주 시리즈 4탄 성산일출봉에 이어 연 내 수제맥주 종류를 10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전국 각지의 전통주 및 수제 막걸리를 시리즈로 기획해 다변화된 혼술, 홈술족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재미를 가장 중요한 소비 가치로 두는 고객을 위해, GS25는 해외 유명 상품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해외 여행 먹킷 리스트 최다 편의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지난해 GS25가 업계 단독으로 도입한 몰티져스, 지구젤리, 만한대찬 등 해외 직소싱 상품이 SNS에서 화제를 끌며 GS25가 해외 유명 먹거리 구매 성지로 자리했다.

올해엔 아시아를 넘어 유럽, 남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직소싱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 할 계획이다.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뉴트로 상품의 출시와 전문 브랜드, 캐릭터와의 컬래버 상품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건강과 환경을 가장 중요한 소비 가치로 두는 고객을 위해, GS25는 건강기능식품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전용 매대를 구성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메디케이션(self-medication)족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화학제품에 대한 우려가 큰 고객들을 위해 무방부제 물티슈, 오가닉 인증 제품과 친환경 여성용품 종류를 중점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GS25는 지난해 1억3000만잔 이상 팔린 카페25 전용컵, 부자재를 친환경 재질로 변경한데 이어 최근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했던 PB(전용)라면 용기를 종이 용기로 변경 했으며 옥수수 추출 성분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빨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친환경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