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마산 양덕점, 토탈 헬스 케어샵 ‘온 파머시’ 오픈

<사진=롯데쇼핑>

2018년 43.2%, 2019년 23.1%로 최근 2년간 건강기능식품 매출 지속적으로 신장 중
약 47평 규모 매장에 증상별, 기능별로 구획 진열하고 전문 약사 상주로 고객 편의성 강조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전문 매장이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 28일(금) 마산 양덕점에 ‘토탈 헬스 케어샵’인 ‘온 파머시(OWN PHARMACY)’를 오픈했다. ‘온 파머시’는 약국 의료 서비스는 물론 건강기능식과 건강기기들을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건강용품 편집 매장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토탈 헬스 케어샵’은 양덕점 1층에 약 155㎡(47평) 규모로 입점했다. 해당 매장이 양덕점에 문을 연 것은 양덕점이 위치한 경남 마산 지역의 경우 영/유아 상권과 실버 상권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양덕점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영/유아를 가진 30대 부부들과 60대 이상 고령 소비자들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70%에 달했다. 이런 고객 특성 때문에 양덕점 건강식품 매출은 전국 평균 대비 67% 가량 높은 수준으로 분석돼 ‘토탈 헬스 케어샵’을 오픈하기 안성맞춤이라 판단됐다.

‘온 파머시(OWN PHARMACY)’는 기존 약국 및 드럭스토어와는 달리 한 공간에서 약국 의료 서비스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건강 기기를 만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마트 매장 바깥에 위치하던 약국 매장을 드럭스토어와 결합하면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약사에게 병원처방약 조제 및 의약품 구매와 동시에 건강기능식품, 건강보조용품 등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 또한 가능하다.

특히 저주파 마사지기, 혈압계와 같은 의료/건강기기를 자유롭게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고객 경험을 강조하였고, 동시에 유산균, 비타민 등 다양한 건강식품의 시식행사를 진행하여 체험의 다양성과 재미를 더했다.

또한 증상별, 기능별로 구분하여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상품을 구획 진열해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을 쉽게 고를 수 있으며, 롯데마트 건강식품 브랜드 해빗(Hav’eat)을 비롯한 정관장, 한국야쿠르트, GNC, 네이처메이드, 솔가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각종 인기 건강식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롯데마트가 이처럼 새로운 형태의 매장인 ‘온 파머시(OWN PHARMACY)’를 구성한 요인은 최근 몇 년 동안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부터 ‘내 건강은 내가 지키자’라는 셀프 케어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방송과 IT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정보검색을 통해 개인 맞춤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 형태가 진화하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최근 2년간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살펴보니, 2018년 43.2%, 2019년 23.1%로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강헌서 가공일상부문장은 “영유아와 실버상권이 조화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경남 마산 롯데마트 양덕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건강식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발 맞춰 토탈 헬스 케어샵 ‘온 파머시(OWN PHARMACY)’를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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