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이순신도서관에 없는 책, 서점에서 빌려보세요”

<사진=여수시청>

희망도서 바로바로 대출서비스, 10개 서점에서 월 3권씩 14일간 대출 가능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들에게 보다 빠르게 희망도서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서점에서 먼저 책을 빌려 보는 ‘희망도서 바로바로 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읽고 싶은 책이 이순신도서관에 없는 경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에 접속하여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지정한 서점에서 바로 책을 빌려볼 수 있다.

대출가능 권수는 월 3권이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하거나 홈페이지 가입 완료된 20세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알림톡을 통하여 서비스 승인을 통보받으면 신청자는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하고 지정서점에서 원하는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점은 ▲ 여서동 가을문고, 진솔문고, 한려서점 ▲ 학동 고은서림 ▲ 선원동 한빛서점 ▲ 신기동 나라서적 ▲ 안산동 도원서점 ▲ 소라면 미래 서점 ▲ 공화동 여수고서점 ▲ 충무동 홍지서림 등 10개소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서점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시민 독서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작년 한 해 동안 희망도서 바로바로 대출서비스를 통해 575명에게 1046권의 신간 도서를 신속하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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