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수형 청년 사회적기업가‧마을기업가’ 육성한다

16일까지 접수, 13개팀(명) 팀별 1500만 원 이내 사업비 지원

여수시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창업의지를 가진 ‘여수형 청년 사회적기업가와 마을기업가’를 육성한다.

시는 올해 13개팀(명)을 선발해 팀별 1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상품화개발비, 역량강화비, 홍보‧마케팅비, 기자재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최종 선정 후 여수시에 창업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20. 1. 1. 기준)의 청년이어야 하고, 공고마감일 현재 미취업자 및 이에 준하는 자이어야 한다.

또한 사업기간 동안 사업추진에 필요한 의무교육 등의 이수가 가능해야 한다.

청년 사회적기업가의 경우 팀 구성 시 팀 대표 포함 구성원 1/2 이상이 청년이어야 한다.
청년 마을기업가의 경우 5인 이상 팀 구성 시 1/2 이상이 청년이고 나머지는 지역주민이어야 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3월 16일까지 사단법인 상생나무 창업지원팀(☎061-281-0201/ 전남 무안군 삼향읍 후광대로 282, 3층)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예비 사회적기업, 예비 마을기업으로 진입을 돕는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금까지 청년 사회적기업가 22개팀과 마을기업가 3개팀 등 총 25개 팀을 발굴 육성하여 7개 기업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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