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한상공회의소 ‘지자체 적극행정’ 우수 평가

‘적극행정체감도’와 ‘적극행정친화성’ 분야 우수

포항시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2019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 결과에서 ‘적극행정친화성’ 부문과 ‘적극행정체감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평가 2개 부문 모두에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중 20위 이내인 지자체는 포항시·충주시·성남시 3곳뿐이라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적극행정 우수지역 평가는 2019년 8월 정부의 적극행정 법령 제정 이후 적극행정 정책의 전국 확산을 목적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적극행정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의견을 묻는 ‘적극행정체감도’와 적극행정 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적극행정친화성’의 두 부문으로 이뤄졌다.

이 성과는 포항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전략 특구사업인 배터리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영일만관광특구와 더불어 배터리 BIG3기업인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GS건설을 비롯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의 투자 MOU체결, 일자리 창출이라는 획기적인 성과로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여건을 제공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이다.

시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으로 인하여 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각고의 노력 끝에 전년 대비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전국 상위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기업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는데 더욱 노력하는 등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적극행정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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