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린이집 전체 휴원에 따른 보육공백 최소화에 총력

<사진=포항시청>

휴원 15일로 1주 더 연기, 철저한 안전관리로 어린이집 긴급보육 실시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감염병 확산방지와 재원아동의 안전을 위해 전체 414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기간을 3월 8일에서15일로 1주 더 추가 연장하기로 하였다.

앞서 시는 2월 20일부터 3월8일까지 전체 어린이집에 휴원명령을 한 바 있으며, 대구·경북 확진자 급증에 따라 일주일 더 연장을 결정하게 되었다.

어린이집 휴원이 장기화 됨에 따라, 포항시에서는 보육공백 방지를 위해 당번교사 배치를 통한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매일 모니터링을 가동하여 긴급보육 이용원아 현황을 파악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긴급보육 이용 사유에는 제한을 두지 않으며,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외부인 출입제한, 보육실 교재교구 매일 소독 실시, 마스크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긴급보육 불편 민원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가고 있다.

최규진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휴원연장으로 인해 학부모와 아동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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