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18세 선거권 시대의 교육적 의의와 과제’ 토론회 개최
18세 선거권의 해외사례와 교육적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은 1월 30일(목) 15시 30분부터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실(종로구 소재)에서 ‘18세 선거권 시대의 교육적 의의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18세 선거권’에 대해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그 의의와 한계를 살펴보고, 학교 교육에서는 무엇을 준비하고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참정권 측면에서 본 18세 선거권의 의의와 한계 : 해외사례를 중심으로’에서는, 참정권과 선거권의 관계라는 면에서 일본과 핀란드 사례를 중심으로 이번 ‘18세 선거권’이 우리 교육에 주는 시사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이들 국가에서 선거 교육을 어떻게 준비하였으며, 현실적으로 나타났던 문제와 해결 과정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18세 선거권과 학교교육’에서는 18세 선거권과 관련하여 우리 학교 교육에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하며, 민주시민교육과 정치교육 측면에서 학교나 교사·학생의 올바른 접근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우려되는 부분과 대책을 다양한 시각에서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은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18세 선거권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함께 풀어나갈 것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송재범 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민주시민교육과 정치교육에서 학교 교육이 가진 본질을 회복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선거 교육이 실시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적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교육적 본질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