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여성농업인 육성한다

<사진=여수시청>

여성농업인 역량강화교육 수강생 모집… 2월 3일 ~ 2월 21일
스마트폰 활용반, 농촌융복합산업 창업반, 향토음식반 3개 과정

여수시는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어갈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오는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금년 전문 교육과정은 스마트폰 활용반(기초반), 농촌융복합산업 창업반, 향토음식반 3개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각 반별 20명씩 총60명이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현장에서 진행한다.

응시자격은 여성농업인이나 농업인단체 여성회원을 우선하여 선착순 모집하며, 응시인원 부족 시 농식품 산업 종사희망자(여성)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농업경영체등록번호) 또는 농지원부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스마트폰 활용반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농산물 홍보·마케팅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되며, 농촌융복합산업 창업반은 창업관련 법률 ․ 세무 등 이론과 제품 포장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향토음식반은 김영숙 전통식품 명인(농림축산식품부 전통식품 명인 53호)과 여수시우리음식연구회 정선심 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남도의 전통음식 만들기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 교육과정은 스마트폰 활용과 창업관련 법률지식 및 농업현장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과정을 실습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지역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여성농업인들이 많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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