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경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 포항에서 열려
지진 이후 포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포항을 개최지로 선정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주관 ‘2019 대구·경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가 1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 정해용 대구시 정무특보, 김성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대구지방조달청, 경북테크노파크, 중소기업 유관단체장과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회원사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회원사간 기술개발 성공사례 공유를 위한 전시 부스 운영과 세미나 개최 및 교류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포항시에서는 참석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양가의 1%(평당 약5,500원 정도)로 입주할 수 있는 블루밸리 임대산단 분양을 비롯해 포항시 투자여건 및 다양한 인센티브에 대한 홍보를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업종 중소기업간 기술개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함께 모색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오늘 행사가 포항의 명물 과메기와 포스코 야경을 즐기고 회원 간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회장 김대용)는 1993년 이(異)업종간 교류활동 및 정보교환, 연구활동 등으로 기업의 경영 및 기술력을 향상시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사회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목적으로 결성되었으며 현재 1,260여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