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H-컬쳐시티TALK’ 개최

<사진=포항시청>

현대제철이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과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H-컬쳐시티TALK”가 11월 4일 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생각과 가치관을 다질 수 있는 법정 문화도시 예비사업 중 하나인 고품격 토크 콘서트로, 현대제철의 대표 지역 문화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포항문화재단과 함께 지난해부터 진행해 오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포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자유학기제를 시행 중인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하여 포항형 뉴거버넌스로 민·관·학 협동의 새로운 사례를 선보인다.

‘H-컬쳐시티TALK’ 의 초청강사로는 4차 산업혁명과 다자간 문화적 융·복합이라는 현시대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로봇 연구의 메카 UCLA 로멜라(RoMeLa) 연구소장으로 로봇계의 다빈치라 불리는 데니스 홍 교수가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1, 2부 2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오전 10시 1부에서는 포항의 중학생 대상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여 년간 데니스 홍 교수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상천외한 로봇을 개발하며 느꼈던 점과 자신이 속한 연구소의 독특한 철학과 연구, 개발, 제작, testing 등의 실제 운영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오후 2시에 진행하는 2부 강연은 포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르게 보기, 새롭게 연결하기”라는 주제로 생각이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되어 가는지에 대한 것과 궁금증과 호기심이 지식과 결합할 때 생기는 창조적 가치에 대해 사례로 설명한다.

현대제철은 ‘순환, 소통, 변화’를 비전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기업 중 하나로 ‘문화 강연’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는 포항에서의 ‘H-컬쳐시티TALK’ 프로젝트가 처음이다. ‘H-컬쳐시티TALK’는 현대제철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하였다.

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현대제철과 포항문화재단이 함께하는 H-컬쳐시티TALK 프로젝트는 기업이 지역문화에 참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예정이며 향후 문화도시 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기여할 것이다.”라며 “올해는 특히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의 참여로 더욱 단단한 뉴거버넌스의 새로운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우리 시민에게는 더욱 풍요로운 문화향유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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