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울산·포항·경주’ 2019 관광콘텐츠 페스타
해오름동맹 도시 공동개최로 동해안권 광역형 관광마케팅 박차
부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롯데백화점 울산점 중앙광장에서 ‘2019 관광콘텐츠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
‘2019 관광콘텐츠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5권역 선정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의 공동사업으로, 3개 도시의 관광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ㆍ단체ㆍ기관이 참여해 관광콘텐츠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행사이다.
약 80개 업체에서 128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으로, 전시장 참가품목은 지역매력(공예, 의류, 공연, 예술), 먹거리(지역특산품, 지역전통주, 디저트), 마케팅(홍보, 디자인), 관광수용(숙박, 캠핑, 여행사) 등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이번 행사는 울산·포항·경주 관광콘텐츠 전시회와 2019 관광포럼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시장의 부대행사로 △지역특산품 특별전 △물회 맛보기 이벤트 △해돋이 역사기행 이동 홍보관 운영 (특별이벤트 : 여행아이큐를 높여라, Youtube 촬영 이벤트) △문화예술 공연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울산시, 포항시, 경주시를 비롯하여, 한국관광공사, 울산도시공사,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등 관광관련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울산, 포항, 경주의 관광관련 민간 관계자 200여명과 함께 2019 관광콘텐츠 페스타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18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2019 관광포럼’은 3개 도시 관광협의체 구성원들이 참가하여 관광사업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포럼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가진 기관, 관광사업자, 관광벤처, 관광스타트업, 개인 등이 모여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관광의 주체로서 경제적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하는 등 관광협의체 구성을 통해 관광시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조현율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이번 관광콘텐츠 페스타를 통해 해오름 동맹 도시 울산?포항?경주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해돋이 역사기행으로 다시 한 번 매력이 넘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