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안산에이블대학과정, 제1회 사회성 훈련 실시

<사진=안산대학교>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대학과정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도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평생교육원(원장 신부식)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에서 “안산에이블대학과정 제1회 사회성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회성 훈련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익숙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력을 향상시켜 자립심을 키우는 훈련으로써 다양한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및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안산에이블대학과정 학생들은 오설록, 에코랜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한라수목원 등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또 제주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춘강장애인근로센터를 방문, 자립에 대한 의지와 평생 직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신부식 원장은 “그동안 우리 학생들은 안산대학교의 넓은 캠퍼스에서 일반 대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사회성을 키웠다. 이번 사회성훈련이 관계성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실제적인 훈련으로 사회에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앞으로 학생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0학년도 안산에이블대학과정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10월 7일(월) ~ 11월 2일(토), 전형일은 11월 9일(토)이다. 발달문제 및 학습장애를 가진 자,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를 가진 자 중에서 만 18 ~ 30세의 고등학교 졸업 또는 법에 의해 그와 동등 이상의 자격을 인정받은 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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