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 제8회 인형동화구연 경연대회 개최

<사진=경복대학교>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 26일 남양주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제8회 인형동화구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상담보육과 재학생 200여명과 위탁운영기관인 시립별마루어린이집 영유아, 교사 및 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배움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예선 경연을 통해 선발된 10팀이 본선에 참가해 예비보육교사로서 전공실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학생들은 아동문학 교육시간에 배우고 익힌 동화분석 및 매체 제작방법을 활용해 직접 만든 동화를 구연했다.

경연대회에서 대상은 박소영, 신은빈(1학년), 최우수상은 이도영, 김은진(1학년), 은상은 조유진, 김서현(2학년), 동상은 정서원, 안희연(2학년), 김나라, 정은수(1학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황소영 아동상담보육과 지도교수는 “경연대회를 통해 보육교사로서 전공능력 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취업동기와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동화를 선정하고 매체에 적합하게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 매체로서 동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공능력을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상담보육과는 3년제 학과로 ‘모아맘보육재단 주문식교육’과 보육교사,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특화된 자격증 취득, ‘KBU One-Stop 보육벨트’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하는 상담 및 장애영유아 교육능력을 갖춘 보육교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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