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양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해양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구경북해양컨벤션센터 건립 기본구상용역 최종보고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해양관련 연구용역 「해양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 기본구상 용역」, 「대구경북해양컨벤션센터 건립 기본구상 용역」 2건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은 한반도 동해 관문 항만 100주년을 기념하여 환동해 패러다임을 선도할 영일만항의 해양문화산업 거점 육성 및 우리 시와 동해안의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해양문화산업을 확산하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사)디자인정책연구원과 대구한의대학교 지역개발센터에서 착수하여 추진하였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이달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송경창 부시장, 김남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포항시의회 김상민 시의원과 해양관련업무 부서장, 유관기관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최종보고 발표 이후 토론을 통하여 타지역과의 비교분석으로 장래 수요 예측, 해양산업관련 주변 도시와의 상생방안,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수렴하였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비전을 우리 시의 풍부한 해양문화자원과 연계하여 특색 있는 개발방안을 마련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해양문화컨벤션센터 설립으로 미래 포항시가 해양문화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