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리수양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4만 서명부’ 전달
김정섭 시장 “전국 많은 국민들 동참…시너지 효과 발휘”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갈릴리수양관(목사 정태교)으로부터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지지하는 4만인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사진제공)
갈릴리수양관 정태교 목사는 이날 김정섭 시장과 최창석 공주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장 등 5명의 유치위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올해 수양관을 방문하는 교인들은 물론 교류를 유지하고 있는 전국의 교인을 대상으로 유치 서명을 벌여왔다며 4만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정태교 목사는 “공주시가 국립충청국악원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공주시에 도움을 주기위해 올해 수양관을 찾은 교인들과 방문한 교인들의 교회에서 적극적으로 유치 홍보와 함께 서명을 받게 됐다”며, “4만 교인들의 뜻과 염원이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4만 교인의 바람이 담긴 서명지를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는 전국의 많은 국민들도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유치 운동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안면에 소재한 갈릴리수양관은 그리스인이 모여 수양하는 곳으로 매년 전국에서 3만 명 이상의 교인들이 수양관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