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포항에서 가족들과 함께 해양레포츠를 즐기세요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에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인 해양스포츠아카데미에서 추석맞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포항시민은 물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딩기요트, 파워보트, 수상오토바이 등을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5회로 선착순 1,100명을 접수한다.
매년 추석명절 연휴기간에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해양레포츠 체험은 포항만이 가진 천혜의 환경을 활용해, 평소 접할 수 없던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다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 더욱 의미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매년 추석명절 연휴기간에 실시하고 있는 해양레포츠 체험행사는 이제 포항의 대표적인 명절행사로서 이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며 “포항시민을 비롯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도 해양레저 관광도시 포항을 즐기고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끼리 방문해 바다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