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뮤지컬 ‘빨래’ 23차 프로덕션 개막

빨래 포스터 <사진=씨에이치 수박>

대학로 창작 뮤지컬 ‘빨래’의 23차 프로덕션이 막을 올렸다. 23회차 공연은 2019년 9월 10일(화)~2020년 4월 19일(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열린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살이를 하며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에서 온 이주노동자 ‘솔롱고’, 그리고 두 사람과 함께하는 서민들의 아픔과 눈물, 희망을 그려낸 작품이다. 서울 달동네를 배경으로 소시민의 일상과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리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빨래’는 이후 2005년, 2주간 정식 초연을 진행했고,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인정을 받은 바 있다. 2016년에는 젊은 예술가상(추민주 연출) 수상, 2017년에는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예그린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인정 받았다.

문화의 장벽을 넘어 해외로 진출한 뮤지컬 ‘빨래’는 2012년 일본에 이어 2016년 중국에 초청돼 공연했다. 이후에도 중국 라이선스 공연이 2017년과 2018년 6월에 진행됐으며, 2018년 연말엔 베이징 공연 오픈이 확정되기도 했다. 2005년 1차 프로덕션을 시작으로 2019년 23차 프로덕션을 맞이한 <빨래>,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75만명의 관객과 함께하며 2020년 5,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빨래 23차 프로덕션 프로필 <사진=씨에이치 수박>

초연 이후 순항을 계속해온 ‘빨래’는 어느덧 23차 프로덕션의 막을 올렸다. 서울에서 당차게 살아가는 ‘서나영’ 역에는 김청아·김미미, 꿈을 찾아 몽골에서 한국에 온 착한 청년 이주 노동자 ‘솔롱고’ 역은 강기헌·이진혁이 열연한다. 주인 할매 역에는 강정임·최민경, 희정엄마 역에는 허순미·김지혜, 빵 역에는 김지훈·박준성 등이 출연한다.

일상에 지친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뮤지컬 ‘빨래’, 추석 연휴를 맞아 온라인 프로모션 특가를 통해 최대 54%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Information
공연명:
빨래
공연일정: 2019년 9월 10일(화) ~ 2020년 4월 19일(일)
공연장소: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4길 29, 혜화동)
기획제작: ㈜씨에이치 수박
대표/책임프로듀서: 최세연
프로듀서: 박찬덕
티켓 구입처: 현장 구매 또는 티몬(http://www.tmon.co.kr/deal/2410639366) 등 온라인 예매
공연문의: 02-928-3362
공식 블로그: http://www.ch-soob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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