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신해양도시 태안에서 더 행복한 충남으로’ 제28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준비 박차
26일 ‘충남도민생활체전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태안군이 오는 9월 27일 개최되는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유관기관, 태안군체육회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제28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군은 △주차장 확보 및 교통대책 △경기장 준비 및 보수·보강 △숙박·외식·상인 등 손님맞이 점검 △대회 홍보 △쓰레기 처리 및 안전관리 대책 △의료지원 △군민 및 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 등 각 기관 및 부서별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9월 27일부터 3일간 태안에서 펼쳐지는 충남도민생활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이 대회기간 중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세심히 살펴 충남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로 치러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태안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한 공개모집으로 총 435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대회운영본부·종목별 경기장 등에 배치돼 △경기장 안내 및 급수지원 △교통주차 안내 △경기 운영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된다.
제28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총 22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