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농특산물, 추석맞이 소비자 찾아 나선다

<사진=서산시청>

우체국쇼핑 및 서산뜨레몰 할인행사 본격화
공군제20전투비행단 직거래 행사 개최, 대도시 행사에도 적극 참가키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산시 우수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선물용품과 제수용품으로 인기가 높은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지난 19일부터 우체국쇼핑과 연계해 생강한과, 한우, 감태, 사과 등 30여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특판전을 실시 중이며, 23일 부터는 서산시가 보증하는 농특산물 판매전용 온라인몰인「서산뜨레몰」에서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열어 실속 있는 추석 선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서울·경기·대전·세종 등에서 열리는 직거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세종싱싱장터에서 팔도 농산물 판매전에 참가하고, 9월 4일부터 9일까지는 정부서울청사와 정부대전청사, 서울 광진구 구의공원, 서울광장 등에서 열리는 직거래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9월 6일에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내 팔콘광장에서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부대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운영하며, 관내 20여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사과, 포도 등의 과일세트와 한과, 조청, 어리굴젓 등의 가공품을 시중가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9월 9일에서 11까지 3일간, 수원 장안구청과 부천시청, 대전 서구청 등의 직거래 행사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직거래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중간 유통 마진이 농가에 돌아갈 수 있도록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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