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인기 제품 위주로 구성한 ‘연화식’ 추석 선물세트 8종 출시

연화식한우갈비찜세트 <사진=현대백화점 그룹>

‘연화식 한우 갈비찜’, ‘연화식 혼합세트’ 등 그리팅 소프트 추석 선물 세트 8종 판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연화식(軟化食) 인기 제품을 모은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연화식 한우 갈비찜 세트’를 비롯해 ‘연화식 혼합세트’ 4종 등 연화식 기술을 접목한 ‘그리팅 소프트(Greating soft) 추석 선물 세트 8종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리팅 소프트’는 음식의 모양과 맛은 유지하면서 씹고 삼키기 편하게 만든 국내 최초의 ‘연화식(軟化食)’ 전문 브랜드다. 특히, 치아 등 구강구조가 약한 고연령층과 유·아동이 섭취하기에 최적화돼 있다. 음식의 경도(硬度, 물체의 단단한 정도)를 일반 조리 과정을 거친 동일한 제품보다 평균 1/5, 최대 1/10로 낮추는 연화 공정을 거쳐 잘 익은 바나나와 두부 수준의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주요 제품은 ‘연화식 한우 갈비찜 세트’ 19만5천원, ‘연화식 소갈비찜 세트(2.8kg)’ 15만5천원, ‘연화식 혼합 세트 매(梅, 더 부드러운 LA갈비 800g, 더 부드러운 소갈비찜 1.4kg 구성)’ 17만5천원, ‘연화식 혼합 세트 죽(竹, 뿌리채소 한우 사태찜 1kg, 뼈까지 먹는 데리야끼 가자미 조림 500g, 뼈까지 먹는 고등어 조림 500g 구성)’ 10만원 등이다. 각 선물 세트는 400~700g 단위로 개별 포장된 HMR(가정 간편식)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전자레인지 등으로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그리팅 소프트 추석 선물세트’는 육류 제품 위주로 구성했던 지난 추석·설 선물세트와는 달리, 혼합 세트를 4종 이상 마련하는 등 선물세트를 구성하는 제품을 다양화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연화식 제품들의 경우 씹기 편한 육류는 노년층, 뼈를 발라먹지 않아도 되는 생선류 제품은 유아동을 키우는 30~40대에게 인기있어 왔다”며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령대별로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엄선하여 선물세트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리팅 소프트 추석 선물세트’는 전국 15개 현대백화점 식품관 및 온라인몰(더현대닷컴·현대H몰)에서 추석 선물 본판매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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