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토지리정보원 등 5개 기관과 청렴문화 조성 ‘맞손’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수원시가 국토지리정보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등 지역 기관들과 함께 청렴사회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시는 13일 영통구 국토지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국토지리정보원·고용노동부 경기지청·수원교육지원청·바르게살기수원시협의회·수원용인흥사단 등 5개 기관과 ‘수원지역 청렴협의체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반부패·청렴업무 추진 협력 ▲청렴문화 정착 공동실천 ▲반부패·청렴활동 정보 공유 ▲청렴시책 추진 상호 지원 등에 협력한다.
2016년 첫 출범한 수원지역 청렴협의체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문화체험, 청렴축제, 청렴정책 공유, 합동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이날 협약식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올해 새롭게 협의체에 참여하게 되면서 청렴협의체를 재구성하고, 참여 기관이 모여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단체 실무 부서장들은 “수원지역 청렴 수준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권진웅 수원시 감사관은 “지역 기관들과 지속해서 교류·협력해 부패 없는 청렴한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