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발달장애인학생과 함께하는 대학문화체험 및 캠퍼스 투어 활동

<사진=경복대학교>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경복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지난 6일 남양주캠퍼스에서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학생들을 초청, 대학문화체험 및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복대 장애학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성효진 센터장, 담임교사, 학생 30여명이, 경복대는 장문학 산학부총장, 다솜누리봉사단과 교직원봉사단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장문학 산학부총장은 환영사에서“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상호 공감문화 조성과 대학문화 사전체험으로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도서관을 비롯한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실습실 등 캠퍼스투어를 마친 후 체육관에서 교직원봉사단, 다솜누리학생봉사단, 장애학생들이 어울려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양경희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과 사회통합,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하는 공감문화 조성, 장애인식개선, 장애학생의 진로탐색 기회제공, 교직원과 재학생이 함께 지역사회 연계 재능기부활동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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