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그린웨이 핫플레이스 7곳에서 인증샷 찍고 반려식물 키워요”
지난 7월 SNS에 인증샷 보내기 이벤트 진행.. 5명에 반려식물 선물
8월에도 인증샷 이벤트는 계속 된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그린웨이(GreenWay)를 위해 SNS를 활용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그린웨이추진단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시민대상으로 ‘그린웨이 핫플레이스’ 선정 투표를 종합운동장, 포항시청 등 오프라인과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했다. 그 결과 △포항철길숲&불의정원 △호미반도둘레길 △영일대장미원 △송도솔밭도시숲 △오어지둘레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형산강에코탐방로가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그린웨이 주요사업장 대시민홍보, 관광객 유치를 위해 7월 한 달간 그린웨이 핫플레이스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그 중 우수작품 5개의 주인공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지난 8일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포항시는 2016년부터 철길숲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그린웨이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포항시 전부서가 협업으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는 협업?상생의 성공모델이 되어 가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10년, 20년 뒤의 포항에 대한 장기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때 시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판단하여 이번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한 도시변화를 꾀함과 동시에 생활권 가까이의 작은부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시민이 체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늘리겠다”고 전했다.
7월에 이어 8월에도 그린웨이 핫플레이스 방문 인증샷 이벤트는 계속될 예정이며, 선정된 핫플레이스 외의 다른 그린웨이프로젝트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