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9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 초급과정 1기 수료식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9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 초급 1기 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과정은 지난 6월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7주간 8강의 전문가 강의와 김해 지역의 도시재생 사례 연구가 진행되었다.
(사)도시전략연구소 이상모 소장의 마지막 강의를 통해 흥해만의 특별한 도시재생 전략을 접한 수강생들은 흥해의 역사적, 자연적, 사회적 이해를 통해 지역을 더욱 자세히 배우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 대표로 수강 소감을 전한 김병렬 수강생은 “도시재생을 알게 되면서 진정한 도시재생은 느리지만 함께 천천히 한발 한발 나아가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익힌 배움들이 헛되지 않게 지역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 초급 1기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마을 활동가가 되기 위해 올 8월부터 진행될 특화형 도시재생대학을 통해서 마을 작가, 마을 포토그래퍼, 마을 정원사, 퍼실리테이터 등의 과정을 배운다.
한편,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초급 2기 과정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는 흥해 주민들은 ☎270-4521~45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