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러시아‧CIS 고려인 연수생에 의료 건강검진 및 한국 문화체험 실시

러시아‧CIS 고려인 연수생 인천의료체험 <사진=인천재능대학교>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이기우 총장)는 인천광역시와 협력하여 2019 러시아*CIS 고려인 초청직업연수의 참가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문화체험과 선진 의료체험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고려인 초청직업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 러시아 및 CIS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3~4세들의 경제적 자립과 현지 주류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재능대학교가 2015년부터 5년 연속 위탁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42명의 연수생에게 뷰티, 한식조리, 호텔 식‧음료 서비스 관련 위탁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해부터 인천재능대학교와 관학협력을 맺고 연수생들의 한국문화체험과 의료관광 체험을 후원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7월 13일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강화도 고인돌 유적지, 평화전망대, 전등사 등을 둘러보며 우리 문화의 가치와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8월 3일에는 나사렛 국제병원 등 인천 관내 5개 선진 의료시설을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을 받으며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은 “앞으로도 인천재능대학교는 인천이 한류 미용과 의료관광의 명소로 도약하는 데 인천시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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